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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탈북자 구호를 위한 서명자 급증11시간 만에, 3만2천명 →11만명으로… 미국 내 서명 확산으로 분석


중국에 억류된 탈북자를 구하기 위해 청원운동을 시작한 [#Savemyfriend] 측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총 11만여 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11시간 전이었던 오전 0시의 서명자가 3만 2천 명인 것으로 볼 때, 매우 짧은 시간안에 급증한 것이다.

참여 국가도 백여 개 국가로 늘었다. 아프가니스탄, 앙골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서명에 합세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급작스러운 확산은 서명 운동 사이트인 [change.org]에서 서명 운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SaveMyFriend]에서 사이트 회원들에게 서명을 촉구하는 전체 메일을 발송한 결과로 예상된다.

24일 11시 50분 기준으로 전체 서명자 중 국내 참여자의 비율은 24%이며, 미국 서명자들의 비율은 27%로 집계되고 있다. 미국에서 억류된 탈북자들을 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서명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Savemyfriend]는 국제적으로 서명운동 참여율이 증가하는 만큼, 국내에서도 적극적인 서명 운동 확산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다.


   
▲ 25일 현재(오후 5시) 13만여명이 서명했다.


관계자인 박느혜미야(가명)씨는 "외국에서도 이렇게 열심히 서명을 해주는데, 국내에서는 정치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서명이 확산되지 않는 것 같다"며 "그저 친구의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것이다. 보편적인 인류애에 기대어 달라"고 요청했다.  

[#Savemyfriend]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본 서명 운동은 2012년 2월 14일 탈북자 친구(A)의 가족이 탈북 도중 북송 위기에 처해졌다는 소식을 접한 후, A군의 친구들이 모여 change.org 사이트에 서명 게시판을 만들며 시작되었다. [#SaveMyFriend]는 어떤 정치적 성향도 없으며, 단지 A의 가족을 포함한 31명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며 운동을 시작한 목적을 분명히 밝혀왔다.


이 청원이 100만 명에 도달하면 UN인권위원회와 UN난민기구에 보내진다. 중국 정부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탈북자 문제를 처리하도록 촉구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어, 억류된 탈북자를 구하는 데 무엇보다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본 운동에 참여하는방법은 아래와 같다.
1)www.savemyfriend.org 에서 온라인 서명에 참여한다.
2)트위터 ID : @SaveMyFriend 를 팔로우한 후 실시간 소식을 공유한다.

 

 

이범진 기자  poemgene@ukore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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