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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값 끝까지 결산하고 천백배의 피값 받아낼 것"북한 <로동신문>, <중앙통신> 등 통해, 연이어 일본 비판

 
북한이 지난 1일 <로동신문>에서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비판하는 ‘론설’을 냈다. ‘일본은 과거죄악을 하루빨리 청산하여야 한다’는 제목으로 지난 과거사를 세세하게 들췄다.

이 논설은 일제의 식민지통치가 1910년이후 실시된 것처럼 서술되어 있지만 사실은 1906년 서울에 ‘통감부’가 설치된 이후부터 “일제의 악랄한 식민통치력사”가 시작되었음을 확실히 했다.


   
▲ 통감부, 후에 조선총독부로 개편.

“통감부는 우리 나라의 립법, 사법, 행정, 군사통수권 등 모든 권한을 빼앗아가진 최고통치자였다”며 “그 어떤 제한도 받지 않는 절대적인 권한을 행사”하면서 우리 민족이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만행들을 하나하나 적었다.

이른바 《복리증진》이라는 구실밑에 1906년 6월 《광물채굴법》을 조작한 일제는 우리 나라에서 금,은,동,석탄 등 지하자원들을 대대적으로 략탈하여갔으며 1908년 11월에는 《한일어업협정》을 조작하고 수산자원을 마구 긁어갔다.같은 해 12월 일제는 악명높은 《동양척식주식회사》를 조작하고 우리 나라의 토지를 마구 강탈하였으며 1909년 10월에는 《한국은행》 등을 조작하여 우리 나라의 금융분야를 완전히 틀어쥐고 민족자본의 발전을 악랄하게 가로막았다. 또한 1906년 8월 《보통학교령》을 발포하고 식민지노예교육을 강요하였다. 1908년에는 《사립학교령》을 공포하고 애국적이며 반일적인 사립학교들을 강제적으로 페쇄하였다. 뿐만아니라 이 시기 일제는 우리 나라의 문화재들도 수많이 파괴,략탈하였다.이또 히로부미(이등박문)가 문화재들을 《보호》한다는 구실밑에 《박물관》을 만들어놓게 하고 여러가지 명목으로 우리 나라의 귀중한 문화재들을 일본으로 대량 실어가도록 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의 하나이다.

이 논설은 통감부가 설치되고 일제가 감행한 만행을 꼽자면 끝이 없음을 지적하면서 “그런데 일제의 과거범죄를 대하는 일본의 태도는 어떠한가” 물었다. 역사를 왜곡하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음을 꼬집은 것이다. 계속해서 논설은 “일본과는 끝까지 결산하고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라며 “일본은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과거죄악을 하루빨리 깨끗이 청산하여야 한다”는 말로 끝맺었다.

이에 더하여 북한은 8일 <중앙통신>을 통해 최근 일본에서 진행되는 미일합동군사연습(1.24~2.5)과 관련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군사적 지배권을 유지확대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 전략의 일환”이라고 지적하고, 이는 여지없는 전쟁전략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일본의 겐바 고이치로가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일관된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민족의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이며 전쟁도발행위”라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이범진 기자  poemgene@ukore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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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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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yuyu 2012-09-08 00:03:32

    통일 되기전에 북한은 꼭 배상을 받아야 한다!!   삭제

    • hephzibah 2012-02-10 15:08:04

      '또한 일본의 겐바 고이치로가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일관된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민족의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이며 전쟁도발행위”라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일본은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과거죄악을 하루빨리 깨끗이 청산하여야 한다”는 말로 끝맺었다.'

      아~ 뭔지 모를 공감대가 생기면서 속히 후련해지려고 하는 군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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