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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의 아침 저녁, 그리고 황금평지금 단동에선(2)

요즘 단동의 한낮은 30도를 육박하지만 아침 저녁은 여전히 바람이 솔솔 시원한 날씨다.
낮에도 강을 끼고 북중 광경이 대조적이지만 밤이면 더욱 그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워낙에 조명발을 좋아하는 중국이다 보니 더욱...
강 건너에서 이곳을 바라볼 때는 어떤 마음일까?
문득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 아침운동을 하고 있는 단동 시민들 ⓒ유코리아뉴스 이대로

 

   
▲ 단동 시내를 도는 관광 버스 ⓒ유코리아뉴스 이대로

중국 사람들만큼 노래와 춤을 좋아하고, 길거리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또 있을까 싶다.
강변 공원이 수 ㎞에 이르는데 200만 단동 인구가 다 강변에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무리지어 춤추고 운동하고 재기차고 강강수월래처럼 뺑뺑이를 돌고 음악을 합주하고 합창을 하고... 거기다가 아침 저녁으로 이런 모습을 보니 참 신기할 따름이다.

   
 

 

   
▲ 단동 야시장 풍경 ⓒ유코리아뉴스 이대로
   
▲ 단동 야시장 풍경 ⓒ유코리아뉴스 이대로
   
▲ 단동에서 바라본 압록강 야경 ⓒ유코리아뉴스 이대로
   
▲ 낮시간 단동에서 바라본 압록강. 저 너머 건너편이 북한 땅이다. ⓒ유코리아뉴스 이대로

심지어 낮에도 그런 사람들이 꽤나 있으니 ‘저 사람들은 일 안하고 뭐하나?’ 하는 생각마저 든다.
10여년 전에 비해 그나마 강건너에도 불빛이 드문드문 보이긴 하지만 비할 바가 아니다.

압록강변은 새벽에서 아침으로 접어들 무렵 해가 뜨면서 물안개가 자욱할 때가 많이 있다.
그때는 동쪽에 위치한 강건너 마을이 조금도 보이지 않다가 안개가 그치면서 모습을 ‘짠’ 하고 나타낸다.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

   
 

 

   
▲ 단동과 신의주를 갈라놓는 '황금평 경계선' ⓒ유코리아뉴스 이대로
   
▲ 신압록강대교 공사 현장 ⓒ유코리아뉴스 이대로
   
▲ 조중 국경선 너머로 보이는 황금평 ⓒ유코리아뉴스 이대로
   
▲ 신압록강대교 ⓒ유코리아뉴스 이대로
   
▲ 신압록강대교 ⓒ유코리아뉴스 이대로

그런가 하면 황금평 지역에는 중국 측의 예비공사가 한창이다. 다리도 올 하반기에는 개통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눈과 마음이 간다.

단동=이대로  ryugi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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