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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중국 다롄서 북한 남포로 해상 통로 개통…보건물자 지원"
경기 파주 오두산전망대.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중국 다롄항에서 북한 남포항 간 해상통로를 통해 일부 보건물자가 북한에 제공됐다고 밝혔다. 곧 추가 대북지원 물품도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렌 슐레인 유니세프 서울연락소장은 15일 열린 2021 황해평화포럼에서 북한의 최근 전개상황에 대해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슐레인 소장은 북한으로 가는 통로가 2020년 초부터 최근까지 폐쇄됐지만 "최근에 중국 다롄에서 남포까지 해상 공급통로가 개통됐다"며 "그래서 일부 보건용품들이 도달하고 있으며 곧 기타 물자들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건강이나 영양, 물과 같은 위생 분야에서 중요한 구호물 목록을 작성해뒀다. 반드시 북한에 제공해야 할 부분을 만들어뒀다"면서 "완전히 운영이 가능한 단계가 된다면 다시 이런 부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슐레인 소장은 또 "정부들과 합의를 통해 어떻게 북한에 물자를 보낼지 많이 논의 중"이라면서 "중요한 것은 후원자들이 북한에 대한 지원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장려하는 일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물자를 지원하는데 많은 지원이 있었고, 인도주의적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선 민첩하게 행동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슐레인 소장은 내년엔 북한의 중증·급성 영양실조 치료, 필수 백신 재고 해결, 결핵·말라리아 진단·치료용품 제공, 식수 등 기반시설 마련, 영양 강화·기술지원 등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는 외국인 직원이 전부 북한에서 철수한 상태라며 내년엔 모든 직원들이 북한에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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