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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이상 남북관계 전망 '부정적'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은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남북관계 전망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5%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 '잘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잘 될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은 40.0%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5.5%였다.

연령별·지역별 조사에서 50대(59.8%)와 대구·경북(63.2%)에서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남북관계 개선이 잘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 비율이 각각 70.2%, 84.4%였다.

반면 진보 성향이 강한 40대(55.5%)와 광주·전라(53.0%)에서는 향후 남북관계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응답자 비율이 높았다. 진보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긍정 비율이 각각 66.1%, 76.0%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 100%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0%.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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