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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러 유소년축구대회,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다오는 5월 3일 강원도 동해에서 개최...

5월 3일. 동해시 종합운동장 축구장에서 동해시의 시민 모임인 동북아포럼이 주관하고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동북아 한민족 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린다.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일본은 도토리현과 오까야마현의 동포 어린이들 30여명, 중국은 연길의 중앙소학교 어린이등 20여명, 러시아는 연해주 동북아평화기금이 활동하고 있는 미하일로프까굼의 고려인 어린이 14명 등 20여명이 참가한다. 동해시에서는 해오름축구팀 등 2팀이 참가한다. 경기도의 귀인초등학교도 지난해에 이어 참가하게 된다.

   
▲ 5월 3일 강원도 동해에서 열리는 제2회 동북아한민족유소년축구대회를 앞두고 연해주 고려인 청소년들이 축구훈련을 하고 있다. ⓒ김현동

러시아와 중국팀은 배를 타고 속초로 입항하고 일본팀은 항로 일정이 맞지 않아 오까야마에서 인천으로 입항한다. 이 팀들이 모두 동해안에 거주하고 있어서 모두 배를 타고 동해로 모일 예정이었으나 아직 배편이 충분하지 않아 취지를 충분히 실현하지는 못했다.

이들은 4월 30일 입국하여 5월 2일까지 평창올림경기장, 삼척의 레일 바이크, 도계의 유리공예 등 지역의 특성 시설을 체험하고, 지역의 삼화초등학교 등에서 하루를 같이 보내며 고국의 학교와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또 하루는 망상 오토캠프장에서 숙박하며 지역의 문화단체, 축구팀 아이들과 해변프로그램과 캠프파이어도 진행한다. 하루는 동해시의 친구들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가정집을 체험하게 된다.

동해안에는 5개 나라가 있지만, 각 나라의 동해 연안에는 코리안들이 정주하며 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속초와 동해에서 항로가 생기게 되어 블라디보스톡, 자루비노, 훈춘. 도토리현을 잇게 되어 그 출발지인 동해의 시민단체가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축구대회이기는 하지만 정식 팀이라기보다는 올해 대회를 계기로 만들어진 동네 축구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고국을 체험하고 앞으로 동해권 코리안의 교류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김현동/ 사회적기업 바리의꿈 대표 및 러시아동북아평화기금 이사

김현동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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