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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통일을 보여준다?“통일보다” 프로젝트!!
통일은 어떤 모습일까?
 
많은 사람들이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실제 통일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감을 잡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 대박론을 제안하면서 최근 통일 이슈에 대한 거대담론들이 얘기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상에서의 통일은 어떤 모습일지 다가오지 않는다. 그만큼 통일은 먼 나라 얘기인 것 같다.
 
보이지 않는 통일, 영상으로 보다!”
(Look the invisible Korea Unification through Video)
 
통일의 구체적인 모습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통일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고 영상을 통해서 보여주는 소모임이 시작되었다. 바로 통일보다 Project’이다. 이 모임의 뜻은 통일을 눈으로 보다는 의미와 통일보다 ..한 것은 없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이 프로젝트는 통일 이후 남북한 주민들이 함께 살아가면서 벌어질 다양한 모습들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정치경제적 측면이 아니라 일상적인 측면에서 보면 남북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함께 살아가는 것이 곧 통일이다. 이것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현실이다.
   
지난 3월 26일 "통일보다" 기획회의 모습 ⓒ유코리아뉴스 
 
예를 들어 남남북녀(혹은 남녀북남) 청년들이 만나 데이트하고, 연애하고, 잘 되면 결혼도 하는 일상 속의 작은 통일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드러난 통일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서 사람들과 공유하고, 특히 보지 않으면 믿지 않은 사람들을 향해 통일이 이미 이렇게 가까이 와 있음을 느끼게 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통일가치의 얼리어답터, 가치 확산을 고민하다
 
동시대를 살아가지만, 모든 가치가 균질한 것은 아니다. 통일의 가치를 한 발 앞서 경험하고 있는 젊은 청년들이 뭉쳤다. 통일가치를 어떻게 주변 사람들에게 재미있고,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고, 그 하나의 답을 내놓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오영필(다큐멘터리 감독), 박일수(연세대 통일학 박사수료), 최승대(통일코리아 협동조합), 조동현(한국외대), 김유연(이대 북한학 석사), 박철준(서강대) 등 영상제작전문가와 북한연구자, 탈북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첫 모임은 311통일코리아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있었다. 서로 처음 보는 사이도 있었지만, 통일가치 확산이라는 고민은 오래 전부터 해온 터라, 쉽게 이야기가 통했다. 몇 번의 만남을 통해 4월에 예정된 첫 번째 다큐 촬영을 위한 기획회의가 한창이다.
 
   
"통일보다" 첫모임 참여자들  ⓒ 유코리아뉴스
첫 다큐는 젊은 남남북녀가 만나 데이트 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이미 우리 사회에 28000명에 달하는 탈북민이 함께 살고 있지만, 주변에 탈북민을 만나본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 청춘 남녀의 만남을 통해 이미 와 있는 일상의 작은 통일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통일오감(五感) 프로젝트
 
통일보다 Project’는 앞으로 진행될 통일오감(五感)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통일 보다/통일 노래하다/통일 그리다/통일 쓰다/통일 말하다로 이어지는 통일오감 프로젝트로 확대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통일의 모습을 영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구체화하려고 한다.
 

<통일보다 Project>
통일의 시각화, 통일의 현재화, 통일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젊은 청년들의 모임입니다. 현재는 통일코리아협동조합 내 조합원 소모임으로 시작합니다. “보이지 않는 통일, 영상으로 보다!”(Look the invisible Korea Unification through Video)는 슬로건을 걸고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통일의 실상을 영상으로 표현해내고자 합니다.

 

박일수/ 연세대 통일학 박사수료

박일수  peacemakers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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