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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가수들이 부른 "통일코리아"부흥한국 남북함께살기운동 주관 '북한 어린이 돕기 통일콘서트' 개최

12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내수동교회에서는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통일콘서트가 부흥한국과 ()남북함께 살기운동 주관으로 열렸다. 연말이라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 부흥한국의 찬양 모습 ⓒ유코리아뉴스 백인주

열방을 섬기는 통일코리아를 꿈꾸는 찬양사역팀인 부흥한국의 찬양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한스밴드의 섹소폰 연주로 이어졌다. "그 맑고 환한 밤중에 주 천사 내려와~" 애절하게 울려퍼지는 찬양의 멜로디는 추위와 굶주림에 떨고 있을 북녘의 어린이를 저절로 생각나게 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하며 살기 원한다"는 한스밴드의 섹소폰연주자 한샘은 지금은 우리만의 콘서트를 진행하지만 언젠가 남과 북이 함께 하는 평화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했다. 그때는 남과 북이 함께 할 수 있는 아리랑을 부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이자 동국대 뮤지컬학과 교수인 이은혜 교수가 바통을 이었다. 이 교수는 뮤지컬 <인어공주>의 한 부분인 "Part of your world" 의 바다속 깊은 환상의 세계를 노래했다. 비록 땅은 금이 그어져 있지만 오늘도 바다물결은 남과 북을 가르지 않고 사람이 그어놓은 경계를 마음껏 넘나드는 모습을 상상하게 했다. 두번째 곡 "The girl in 14G"에서는 제목처럼 경쾌하고 행복한 소녀의 일상을 노래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부를 때는 목이 메이기도 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는 이토록 아름다운 세계이건만 어찌하여 남과 북의 사람들은 서로를 적대하고 미워하는지를 생각하면서.

기아대책 음악대사인 4인조 CCM 여성보컬그룹 소울싱어즈가 등장, 웅장한 리듬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상징하는 "Reign"을 불렀다. 소울싱어즈는 "우리 반대쪽에 살고 있는 가족들, 동포들이 이 겨울을 따뜻하게 났으면 좋겠다" "남과 북이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를 꿈꾼다"고 고백했다.

마지막 무대는 CCM의 대부라 불리는 최인혁이 등장했다. "나는 죽고 주가 살고 나는 없고 주만 있으면"을 통해 죽으면 사는 십자가의 진리를 노래했다. 빈틈없는 일정으로 몸살을 앓으면서도 온 힘을 다해 다윗처럼 춤추는 그의 모습에 청년들이 함께 열광했다. 열띤 노래 가운데 애절한 하모니카의 연주도 함께 했다. 노래 중간중간에 하나님을 믿고 전하는 것 때문에 감옥을 넘나들어야 하는 세계 곳곳의 사람들을 소개했다. “그리스도의 심장을 갖지 않는다면 통일이 되어도 어려울 것임을 말하며 다시 "그리스도의 심장"이 우리 가운데 뛸 것을 호소했다.

 

   
▲ CCM 가수 최인혁 ⓒ유코리아뉴스 백인주

사회자가 없는 독특한 형태의 공연이 끝난후 '남북함께 살기운동'의 사역이 소개됐다. 이동현 ()남북함께살기운동대표는  동서독이 통일되기까지 서독의 동독 돕기가 얼마만큼 컸는지를 전하며 '남북함께살기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또한 "하나님이 만민의 생명을 구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다는 요셉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북한을 이기려하지 말고 북한을 감동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요셉처럼 '북한의 어린이들을 우리가 키우겠다'고 고백할 때 복음으로 열방을 섬기는 통일한국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통일콘서트'에서 찬양을 부르고 있는 소울싱어즈. ⓒ유코리아뉴스 백인주

부흥한국의 찬양과 함께 남북함께살기운동모금이 진행되었다. 모금액은 추위와 굶주림에 고통받는 북한어린이를 돕기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내수동교회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열방을 섬기는 통일코리아 찬양모임이 부흥한국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북한을 위해 기도하길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가능하다(연락처 02-824-3330).

이현희  storius@ukore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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