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탈북여성단체 통일맘연합(김정아 대표)이 31일(현지시간)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김정아 대표는 다음날 미국 헤리티지재단의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도 참석해 중국의 탈북자 강제 송환의 부당함을 설명했다.(한국일보 3일자 보도)탈북 여성들, 미 ...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조지프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1월 1일 서울에서 회동한다. 김 본부장과 윤 특별대표는 추가 대북제재 결의와 독자 대북제재 방안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한국과 일본이 4년 만에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을 위한 실...

10월 3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북한의 영아 및 아동 사망률과 대북 인도적 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아동(만 5세 미만) 사망률은 1000명당 33.4명꼴인 것(2014년 기준)으로 드러났다.같은 기간 남한 아동 사망률은 3.6명으로 10분의1 수준이다. 북한 아동 사망 원인으로는 조산이 1위...

강원 철원군 이장들이 서울과 원산을 잇는 경원선 철도 복원공사 재개를 요구하는 편지쓰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경원선 남북철도 복원공사는 박근혜 정부가 분단 70년을 맞아 추진한 사업으로 중부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그러나 정부는 토지 매입비 상승을 이유로 지난 6월 공사를 무기한 중단...

11월 1일 창단하는 이화여대 학군단(ROTC)에 2006년 탈북한 이수현 씨(24·가명)가 선발됐다. 북향민이 ROTC 후보생으로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육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 씨는 지원동기란에 “한국에서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한 탈북민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고 썼다...

2017년도 통일사업 관련 국가예산안이 실효성 없는 전시성 사업에 편중되었다는 주장이 경향신문-나라예산네트워크 공동기획단으로부터 제기되었다. 한 예로 ‘통일기반조성사업’에 8억 원이 편성되었는데, 통일기반조성사업은 중국학자로 하여금 북한당국 몰래 북한 주민과 관료에게 시장경제를 교육하겠다는 게 골자이다.또 ...

지난 29일 서대문 독립공원 안산자락길 일대에서 ‘2016 통일공감 걷기대회’가 열렸다. 탈북민과 일반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통일을 이야기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800여명의 북향민과 시민들이 참여했다.통일공감 걷기대회는 통일부가 주최하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서울신문이 주관했다.(서울신문 31...

13일 하나센터 위탁 기관 중 운영 실적이 저조해 재지정에서 탈락한 3곳에 통일부가 다시 위탁을 주었다는 게 밝혀졌다. (머니투데이 단독 보도)올해 새로 선정된 5개 기관 중 경기동부, 전북, 제주 하나센터 등 3곳은 지난 3년간 운영평가에서 함량미달의 점수를 받고 재지정에서 탈락한 기관들이다.그런데 통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