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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개천절 보수집회’ 대국민 메시지 검토“8·15광화문 집회 악몽 되풀이하지 않겠다”…보수와 선긋기
변완영 기자 | 승인 2020.09.09 16:22|(0호)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

개천절 서울시내 10명이상 집회가 70건 접수된 것에 대해 경찰이 모두 금지 통고를 한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집회를 자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개천절 보수집회에 대응해 사전에 대국민 메시지를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8·15집회에 참여한 당내 인사들에ㅔ 대해서는  ‘무시’로 일관하며 별다른 대응책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광복절 집회를 기점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국민의힘을 향안 비판이 쏟아졌고 이는 결국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반등했고 현재까지도 국민의힘과 격차를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진 상황. 김 위원장의 대국민 메시지검토는 코로나19 재 확산의 진원지로 몰리며 보수진영 전체에 비난이 쏟아지는 빌미를 줬던 8·15 광화문 집회의 악몽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취지인 셈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메시지에는 당명까지 바꾸고 극우세력과 단절, 중도층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국민의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by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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