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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공간영상 재해재난 극복’ 비대면 토론회 개최조명희 의원, “홍수·산사태는 결국 인재… ‘재해복지’가 절실”
변완영 기자 | 승인 2020.08.30 14:49|(0호)
줌을 이용한 비대면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회의원은 “내 삶을 바꾸는 위성정보, 빛나는 정치에 제대로 활용하기” 제2차 세미나로 ‘GIS와 공간영상으로 국가적 재해재난(홍수·산사태) 슬기롭게 극복하기!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홍문표, 임이자 의원과 공동주최했다. 국회가 셧다운된 상황 속에서 발제자와 토론자, 청중 모두 각자의 공간에서 원격접속 및 화상회의를 이용한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과방위 박성중 간사가 동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으며, 허은아 의원이 접속해 참여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올해 장마는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9년 만에 최악의 물난리로 평가되고 있고, 난립한 산지 태양광 발전 시설이 산사태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결국 홍수와 산사태는 인재(人災)”라고 말했다.

이어 “위성은 한반도 수자원 관리와 재해 대응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음에도, 위성 관련 주무부처인 과기부와 항우연은 국가적 재해·재난 시 부처의 위성영상 자료 요청에 발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한다”는 현장의 지적을 전했다.

또한 “재해․재난 업무 담당 부처인 국토부, 행안부, 환경부, 농림부, 산림청 등이 위성·공간영상을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며, ‘공간영상정보시스템’을 이용한 국토관리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명희 의원은 “복지는 현대인의 가장 큰 이슈이며, 무엇보다 ‘재해복지’가 절실한 만큼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과학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김상봉 중앙항업 이사 ▲김병식 강원대 방재전문대학원 교수 ▲이창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연구관 ▲정태성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연구실 연구관 ▲박주원 경북대 국토위성정보연구소 부소장/산림과학조경학부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손홍규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이우균 대한원격탐사학회장/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신동인 환경부 수자원관리과 과장, △황의호 K-water 수자원위성연구단장, △이광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 과장이 참여해 분야별 의견을 공유했다. 

 

변완영 기자  by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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