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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공공의대법 2월 임시회 처리해야”감염내과 전문의 만성부족…질본 내 2명·전국 13개 검역소 전무
변완영 기자 | 승인 2020.02.02 23:03|(0호)
이용호 국회의원이 '국립공공의대법' 처리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무서운 가운데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국회가 2월 임시회에서 ‘국립공공의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현재의 전염병을 막는 단기적 대응과 함께 중장기적인 해법으로 감염내과 전문의 배출을 주문했다.

감염내과는 업무강도에 비해 급여가 적고 개원도 힘든 탓에 전문인력 양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그동안 제기돼 왔다.

이용호 의원에 따르면 실제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질병관리본부(질본) 내 감염내과 전문의가 1명뿐이어서 크게 문제가 됐는데, 5년이 지난 현재 고작 1명 늘어 2명에 불과하다.

더욱 심각한 것은 출입국 시설인 공항과 항만에 설치된 전국 13개 검역소에는 감염내과 전문의가 아예 없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국가 차원에서 감염내과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메르스 공포 이후 그 대안으로 시작된 것이 바로 국립공공의대 설립으로 2018년 9월 관련법이 발의됐지만, 아직 상임위에 계류 중”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전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여야가 신속하게 법안 처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본 의원 역시 관련법 통과와 국립공공의대 설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by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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