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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단, 입주가동기업 4개 불과…산단 조성률 26%그쳐황희 의원, “투자유치 강화 및 산단 조성 속도 높여야”
변완영 기자 | 승인 2019.10.15 09:43|(0호)
황희 국회의원
새만금법 개정으로 새만금 산단의 투자여건이 크게 개선되었음에도 새만금 산단 내 입주 기업 실적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은 지난15일 새만금개발청ㆍ새만금개발공사에서 국정감사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새만금 투자협약 체결 실적이 지난 2016년 1건에서 2017년 4건, 2018년 7건, 2019.9월 17건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새만금산단 내 입주 가동기업은 4개 기업(OCISE, 솔베이실리카코리아(주), ㈜ECS, 도레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새만금 지역의 각종 SOC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산단 내 장기임대용지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00만㎡(30만평)이 마련됐다.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58조제4항)’개정으로 올해 4월부터 장기임대용지 입주 국내기업 임대료가 외국인투자기업과 같이 1%로 인하돼 시행되고 있는 등 새만금 산단 투자여건이 크게 개선되었음에도 새만금산단 내 입주실적은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또한 황 의원은 “새만금 산업단지는 얼마 전까지 분양률이 낮아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 오다, 현 정부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장기 임대용지 확대, 국가산단 전환 등 여건이 변화되면서 기업 입주 문의가 급증해 부지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조성실적은 25.8%에 불과해 사업시행자인 농어촌공사의 산단 조성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만금산단 조성사업은 총 면적 18.5㎢(560만평) 가운데 1·2공구는 매립 및 조성공사가 완료돼 분양 중이며, 3공구 및 5∼8공구 가토제 축조 완료, 5공구 매립(98%), 6공구 매립(89%) 등 6.3㎢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황희 의원은 “새만금의 장점과 미래, 개선된 투자환경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와 타깃기업 발굴·방문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 산단에 대한 기업들의 입주 수요에 비해 사업시행자인 농어촌공사의 산단 조성률은 매우 저조해 산단 조성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시급해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변완영 기자  by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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