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19년 한반도 정세전망에 관해 문정인교수 초청 간담회가 추미애 의원 주최로 열렸다.

이날 문정인교수는 2월27일부터 28일 사이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역사적인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면서 지금 미국에서는 그 성과에 대한 비관론과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문교수는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향한 건설적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문교수는 이어 이번 미북 정상회담에서는 6.12 싱가포르 선언의 구체적 진전이 나올 것인바,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불가역적 행동을 ,미국은 그에 상응하는 새로운 관계 개선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에 관한 조치를 제안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제 차분히 지켜보자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by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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