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경제전쟁시대’ 국내소재산업의 원료광물 자원확보 전략‘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일본의 전략물자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자원안보강화 특히 희토류를 중심으로 한 소재산업의 원료 광물자원 확보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서 의미를 갖는다.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우리경제에 심각한 안보위협이 되고있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해 자원안보적 견지를 중심으로 근본적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고 하면서 “국회, 정부 및 각계 전문가들이 서로 논의를 통해서 해법을 모색하고자한다”고 말했다.

발제는 ‘21세기 무역분쟁과 선직구 자원안보 노력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허은녕 교수가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부 산업부 석탄광물산업과 정근용 팀장, 한국광물자원공사 권순진 처장, (주)성일하이메탈 이기웅 연구소장, 학계에서는 이재령 강원대 교수가 토론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한국에너지 기술평가원 이재설 실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수경본부장, 국가안보전략 연구원 오일석 박사, 재료연구소 이상관 박사, 한반도 광물자원개발 융합연구단 고상모 단장이 참석한다.

이상민 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세계는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경제전쟁시대를 맞이하고있다”면서 국내자원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변완영 기자  by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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