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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한일관계 대전환' 토론회 개최황교안 "한일갈등 장기화, 누구에게도 도움 안돼"
김의상 기자 | 승인 2019.08.16 16:05|(0호)
자유한국당은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2020경제대전환위원회와 일본수출규제대책특별위원회 주최로 '한일 관계 대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이성적인 대응과 함께 한미일 삼각 공조체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파기해서는 안된다는 견해가 주를 이뤘다.

황교안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일본 아베 정부는 갈수록 도를 넘고 있고 우리 정부도 감정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서 큰 걱정"이라며 "우리가 처한 안보 상황과 대한민국의 경제 현실을 고려할 때 일본과의 갈등이 장기화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 충칭(重慶)을 방문 중인 나경원 원내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북중러의 안보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소미아 파기는 한미일 공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안보 자해에 가깝다"고 밝혔다.

일본수출규제위의 정진석 위원장은 "전통적 한미일 삼각 협력체제가 상당히 훼손됐다"며 "지소미아 파기는 한일 간의 문제 아니라 한미일 삼각 협력체제에 큰 변화를 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가세했다.

김광림 최고위원 역시 "한일관계는 미우나 고우나 순망치한의 관계"라며 "한일 양국이 이성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상 기자  estkin@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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