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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4당 "국회 파행, 한국당 책임" 비난오신환 "국회 파행 책임, 온전히 한국당이 져야할 몫"
김의상 기자 | 승인 2019.06.25 15:13|(0호)
한국당이 어제 80일 만에 이뤄진 국회 정상화 합의를 2시간 만에 번복해 국회는 오늘도 파행을 이어갔다. 

오늘 오전 국회 곳곳에서 상임위원회 희의가 열렸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대북 관계와 외교 현안을 보고받는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한국당이 어제 의원총회에서 국회 정상화 합의문을 두 시간만에 번복하고, 인사청문회와 북한 어선, 붉은 수돗물 등을 다루는 필요한 상임위에만 참여하겠다는 원래 입장으로 돌아간 것이다.

여야4당은 이제 국회 공전의 책임은 모두 한국당에 있다며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합의가 무효가 됐기 때문에 민주당과 재협상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새 협상이 가능할 거란 착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비판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국회 파행은 온전히 한국당 몫이라며 이제 중재를 멈추고, 6월 임시국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취약한 리더쉽을 드러냈다면서 재협상을 촉구했고, 정의당은 한국당이 국회 복귀를 하든 말든 국회 의사일정을 추진하자고 주장했다. 

 

김의상 기자  estkin@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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