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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동남아 3국 순방 귀국 직전 앙코르와트 방문키로캄보디아 정부 요청…시엠레아프 공항 작아 공군 2호기 이용
연합뉴스 | 승인 2019.03.11 14:59|(0호)
브루나이 도착해 의장대 사열받는 문 대통령
(반다르스리브가완[브루나이]=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후 아세안 3개국 순방 첫 방문지인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브루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2019.3.10 hkmpooh@yna.co.kr

    (반다르스리브가완<브루나이>=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기자 =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16일 귀국 직전에 캄보디아에 있는 세계적인 유적지 앙코르와트를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11일 밝혔다.

    브루나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2일 말레이시아를 거쳐 14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6박 7일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16일 귀국한다.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시엠레아프(시엠립)로 향하며, 1시간 30분 간 앙코르와트를 둘러본 뒤 프놈펜으로 돌아와 귀국길에 오른다.

    김의겸 대변인은 "시엠레아프 공항 규모가 작아 공군 1호기 이착륙이 어려워 한국에서 오는 공군 2호기와 캄보디아가 제공하는 전세기가 동원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앙코르와트 방문은 캄보디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뒤늦게 결정됐으며, 캄보디아 부총리와 관광장관이 동행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를 문 대통령이 방문해 한국인과 전 세계에 이를 소개함과 동시에 앙코르와트 유적 복원에 한국정부가 기여해 온 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방문을 요청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앙코르와트가 캄보디아인의 자존심이고 캄보디아의 찬란한 고대문화의 상징이기 때문에 존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요청에 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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