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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한수원, 날치기 공사중단은 文눈치보기"
김의상 기자 | 승인 2017.07.14 16:55|(0호)
바른정당은 14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이사회에서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일시 중단 결정과 관련해 “국가의 에너지 백년대계가 될 수 있는 정책을 ‘밀실’에서 ‘법적 근거도 없이’ ‘날치기’ 하듯 처리한 것은 대단히 잘못 되었을 뿐만 아니라 위법행위라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한수원 이사회는 당장 이번 결정을 즉각 취소하고 공론화 과정을 먼저 거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전 대변인은 “이사회의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결정으로 인해 찬반을 놓고 대립과 갈등이 극심해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한수원이 날치기 이사회를 강행한 것은 문재인 정부의 눈치 보기로 밖에 해석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번 결정은 문재인 정부가 그토록 소중히 생각하는 ‘절차적 정당성’도 무시한 독단적인 결정으로 사회적 갈등만 야기할 뿐”이라면서 “원전 정책은 각계전문가들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심도 있게 결정해야 될 고도의 정책 결정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김의상 기자  estkin@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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