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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 광명으로 사회적 약자 위해 국내외 146개 교구 법당서 나눔봉사 기여 법연사 회주 조연스님
박윤희 기자 | 승인 2017.06.22 15:48|(203호)
법연사 회주 조연스님

법연사 조연 스님이 지난 16일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 종교분야 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최재영)가 선정한 나눔봉사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활동에 앞장서는 ‘나눔 천사’를 발굴해 선정하는 상으로 추천받은 80여명의 후보 중 수상위원회와 연합회 이사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다. 평상시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을 몸소 실천해 온 조연 스님은 법기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자연환경운동, 독거노인 경로잔치, 수재민돕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민들과 타 종교인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어 온 인물이다. 지금도 법회가 열리는 날이면 조연 스님의 명설법을 듣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신도들이 몰려든다. 간혹 시주할 돈이 없어 참석하지 못하는 신도들을 위해 법연사에서는 무보시 49천도대제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데, 이는 신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기 위한 조연 스님의 불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 광명으로 신도들과 함께 중생의 아픔을 치유해…
조연 스님은 1992년 ㈔법연사를 개창한 이래 전국 146여 곳에 달하는 사찰과 미국을 비롯해 해외 8개 교구를 두고 연간 60만 여 명에 달하는 신도들을 접하면서 병들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지장보살의 화현처럼 중생의 아픔과 슬픔을 나누고 있다. 법연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 광명의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특히 조연 큰스님이 온갖 시련을 부처님 가호로 극복하며 경남 합천군 황매산 기슭에 창건한 법연사는 무학대사 수행처로서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기 위해 기도 올린 천하 명당으로 풍수지리 사상에 의해 입증된 곳이다.
또한 수재민 돕기, 환경운동과 불우이웃돕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독거노인 돕기, 국토청결운동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은 물론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성금도 전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다. ‘법연사’에서는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인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기 위해 사랑과 자비의 손길로 위로금 수억 원의 거금을 전달하고 나눔의 실천을 회향했다. 법연사는 현재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대 광역시를 포함한 146곳의 사찰과 미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 8개국 법당 법회를 통해 사찰의 국제 나눔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조연 스님은 성인 장학회 회장, 대한불교신문사 사장, 청소년 교육 문화재단 이사, 세계 한민족
공동체 재단 상임이사 등 여러 사회 단체장을 수행하면서 부처님 자비의 영광으로 사회적 약자를 도우며 평생을 바쳐 온 살아있는 부처로 정평이 나있다. 나눔은 오직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기 위한 행위라고 설법하는 조연 스님은 나눔의 대부로서 ‘한빛회’가 선정한 대한민국나눔봉사대상·정경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대한민국명사찰대상 등 각 기관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공적으로 제4회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아랫줄 좌로부터 이덕희 회장, 양승조 의원, 이대봉 회장, 최재영 한언련 회장, 조용근 회장, 조연스님, 김석환 군수, 이철우 의원뒷줄 좌로부터 박노일 회장, 김희정 이사장, 유동수 의원, 가수 설운도, 이상춘 이사장, 조은의 구청장, 도용복 회장, 나경원 의원, 최경주 대리 수상자 피홍배 이사장
종교는 달라도 추구하는 행복은 하나
모든 종교가 그렇듯 법연사가 추구하는 행복은 인류의 평화와 행복이다. 조연 스님은 “누구에게나 종교의 자유가 있으며, 종교인이나 사회 지도자층이 어느 한쪽의 치우쳐 올바른 판단을 못하는 우를 범하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일부 정치인들 혹은 사회지도자층에서 종교를 정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종교의 근본에 어긋나는 행위이며, 종교인 역시 정치에 개입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인류의 오랜 역사에서 종교는 그 나라의 역사, 문화, 예술, 사상 등을 대변하기도 한다. 그만큼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지며 우리 역시 종교 분쟁으로 인해 나라 간의 전쟁까지 불사해야 하는 아픈 시련
을 겪었다. 그만큼 종교는 우리 삶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존재하고 있고 불교, 가톨릭, 기독교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 종교로 꼽힌다. 그 외 유대교, 힌두교, 이슬람교, 동방정교, 개신교 등이 있으며 이들 종교는 믿는 신만 각기 다를 뿐 하
나의 신을 모신다는 근본적인 이치는 같다고 볼 수 있다.
5월 3일 부처님 오신 날 경축법회를 주재하고 있는 법연사 회주 조연스님
부끄러워 밤에 몰래 절 하던 어린 시절
조연스님은 17세의 나이에 산에 올라 명상이나 기도를 올리는 것을 생활해오다 20세가 되던 해 처음 불교에 귀의해 46세에 출가했다. ‘스스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스스로 불교에 입문했다는 조연 스님은 “초등학교 5학년 즈음 문경 김용사(金龍寺)로 1박2일 소풍을 간 적이 있는데
당시 법당에 들어가 절을 하고 싶었지만 부끄러워 친구들이 잠이 든 후에야 혼자 법당에 들어가 절을 하던 기억이 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절을 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 후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절을 찾았다고.
불가와 맺은 인연을 끊을 수 없어 결국 46세가 되던 해 뜻을 품고 출가하게 된다.
조연스님은 “마흔여섯살 집에서 나와 부산 동래 온천장에서 법화정사라는 절집을 열었다. 그게 법연원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법연원이라 칭한 이유에 대해서는 “원(院)은 집이라는 뜻으로 궁(宮)이나 사(寺)나 모두 똑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불교적인 것에만
치우치면 타 종교인들이 거리감을 느끼게 된다. 법연원은 유, 불, 선, 기독교, 천주교를 이 시대에 맞게 계승 발전시켜 연(然)이라 하며 형상과 모양이 있기는 있되 표현이 안 되니 즉 ‘그런 것(然)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종교 화합에 앞장서 온 법연원
조연 스님이 1992년 12월 부산에서 법화선원을 개원하며 첫 법문으로 대중교화를 시작히야 경남 합천군 황매산에 법연사를 건설하기까지 올해로 법기 25년째를 맞이했다. 이치적이고 진취적인 종교, 통합적이고 현실적인 종교, 대중적이고 실천적인 종교를 지향하는 생활불교를 지향하며 1994년 12월 8일 대한불교 법연원 법연사 창립법회 개최 후 눈부신 성장을 해왔다.
이로써 법연사는 전국에 146개의 사찰을 거느리고 있을 만큼 규모가 큰 절로 이곳을 처음 찾는 이들은 그규모에 한번 놀라고 몰려드는 인파에 두번 놀라게 된다. 법연사는 다른 사찰과는 조금 다른 구조를 갖고 있다. 군립공원인 황매산 기슭 33만㎡(10만 평) 부지 규모로 3000명이 한꺼번에 법회에 참석할 수 있는 만성전(만불전)과 1만5000개의 위패(位牌)가 모셔진 조상전
(명부전)이 있다. 조상전은 연불님의 자비와 한량없는 에너지를 뜻하는 곳으로, 불자들의 근본이고 뿌리인 선망조상님들의 위패를 봉인하여 안락을 누리고 나아가 대법전(대웅전)에서 영원한 깨달음의 세계, 진리의 세계로 해탈 열반하도록 가람을 구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법연원은 긴 사찰 건물은 화려한 단청으로 치장되어 있을 만큼 웅장함을 자랑한다. 새로 절집을 짓는 낙성식에 신도 3만여 명이 운집할 만큼 사세(寺勢)가 대단한 곳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조연스님은 기존에 없던 종파를 만들어 낸 이유를 정확히 밝힐 수는 없다고 말한다. 조연스님은“분명한 것은 어떤 종교 간 시대 흐름에 맞춰가야 한다” 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법연사는 '생활불교'를 실천하는 곳"이라며 "기존에 많은 종파(宗派)가 있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1998년 종파를 하나 만들었다. 타 종파에 소속이 되면 그 종파의 법규나 예규를 따라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없을 것 같아 불가피하게 종을 하나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법연사는 다양한 사회 활동으로 종교화합에 앞장서왔다. 예수탄생축하 법회를 비롯해 일체성 인제사(석가모니, 예수, 공자, 성모마리아, 마호메트)로 타 종교와 화합을 도모해 왔으며, 국민화합, 민족 통일을 위한 기도를 통해 종교를 초월하고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종교 간 보이지 않는 담을 허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법연사는 타 종교단체와 달리 집회때마다 각계 유명 인사들이 종교에 대한 거부감 없이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부처님오신날이면 수많은 신도와 기독교 천주교 외 타 종교인들이 대거 참석하는데, 이에 대해 조연 스님은 “석가탄신일을 불교인
들만의 날이 아닌 모든 종교인이 합께 기념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종교의 화합을 강조했다. 이 뿐만 아니다. 12월 25일 성탄절이 되면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법회를 열어 모든 신도가 성경 공부를 하는가 하면, 신부님의 강론과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다 함께 성탄 축가를
부르기도 한다.
조연스님은 나와 다른 종료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 남의 행복 두 가지를 이루는 것을 자(自)와 타(他)의 완성이라 한다”고 말했다. 불가에서는 진리를 믿고 깨달아 완성하고 남에게 가르쳐 남도 완성할 수있도록 하는 것을 자타일시성불(自他一時成佛)이라고 한다. 나와 남이 함께 성불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믿음’이 전제되어야 한다. 믿음 없이는 깨칠 수 없고 깨칠 수 없다면 확고한 믿음을 가질 수 없다는 신념 때문인 것이다. 현재도 우리는 종교적 차별과 전쟁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이에 대해 조연 스님은 “종교인으로써 부끄러운 일”이라며 “우리 역사에서 종교인들이 잘못된 생각을 가진 적이 많다. 정치에 종교를 활용하는 것 또한 내 종교만 생각하는 과욕에서 빚어진 일들”이라며 “내가 승려
라 해도 불교 못지않게 기독교 천주교도 소중하게 봐야한다”고 말했다. 종교를 떠나 내 것이 소중하다면 남의 것도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첫 번째라는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종교 간 대립은 “내 것은 맞고 남의 것은 틀리다는 데서 시작된다”며 타인을 생각하는 이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조연스님과 친견하기 위해 법연사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지금도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지정된 날짜라도 일찍 가야 친견할 수 있다’는 말이 돌 정도로 6개월 전부터 예약을 하고도 새벽부터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런 조연스님이라도 기도를 하는 방법은 여느 절과 다를 바 없다. 조연스님은 “기도하고 참선하고 관(觀)자연하고 수행하는 것은 여느 절이나 같다”며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불멸의 법력을 지진’ 인물로 칭송받는 조연스님 역시 그저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진실한 간절한 믿음과 신앙만이 스스로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는 힘이라고 믿는 것이다. 이러한 스님의 소박하고 평범한 대답이 그가 불심으로 이룬 것들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었다.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 행사
조연스님 “종교는 불행을 씻고 행복을 추구하는 것, 잘못은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화합의 길로 나아가길”
지난 3일 부처님오신날(초파일·初八日)을 맞아 경남 합천군 가회면에 위치한 법연사는 몰려든 수많은 신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스님과 불자를 비롯해 소외계층, 타종교 지도자들도 법연사를 찾아 헌화하며 부처님 오심을 봉축하였다.
부처님오신날 맞은 49법요식에서 조연 스님은 무보시 49천도대제를 통해 이날 참석한 수많은 불자들과 더불어 온 국민의 안녕을 위해 모든 정성과 법력을 다할 것을 설파했다. 조연스님은 "불법의 가르침과 같이 생과 사는 하나요, 산 자와 죽은 자가 동숙한다는 이치를 깨닫게 되었
다"며 "행복한 자나 불행한 자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종교의 진리를 하나의 바른 뿌리에 있고 모든 진리는 바름으로 돌아온다는 만교일본만법귀정(萬敎一本萬法歸正)을 강조하며 "자신의 종교에만 치우치고 편파 되어 자신의 것만 소중히 아는 것을 경계해야 하며, 모든 성인의 근본은 하나다."고 강조했다. 조연스님은 "모든 종교관의 성인의 가르침은 근본이 하나"라며 "종교와 법에 있어 나라가 화합해 내가 몸담고
있고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미래가 있는 이 나라에서 화합하는 것만이 답이다"고 말했다.
또 "불행을 씻고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종교이며,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성인의 뜻이다"며 세계 도처에서 종교로 인해 전쟁이 벌어지고 많은 사람이 불행해지는 일들이 지구상에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한탄했다. 이 날 법요식에서 법연사 회주 조연 큰스님이 정경미디어그룹·정경뉴스(회장 최재영)이 선정한 제1회 대한 민국 명사찰대상을 수상하면서 신도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법연사가 명사찰 대상을 받게 된 공적을 살펴보면 법연사는 무학대사 수행처로서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도록 기도 올린 천하명당임을 명풍수 지리사상 감정에 의해 입증 되었다. 이로써 전국 제1의 철쭉제로 유명한 명성지에 건립한 법연사는 부처님의 가호로 신도들은 만사가 대길하고 신비와 기적이 일어나는 명사찰의 영향으로 한국 불교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여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그 뜻을 높이 기리고자 ‘제1회 대한민국명사찰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입제를 마치며 "스님의 모든 법령을 통해 동참한 불자들을 비롯한 국민 모두의 소원이 성취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 이라며 국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빌었다

박윤희 기자  youn9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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