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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동파(凍破), 소문난 국정조사에 먹을 것 없었다
이채현 기자 | 승인 2017.01.06 14:16|(202호)

국회 문지방이 닳도록 많은 이가 오갔다. 2016년 겨울을 달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식을 길 없이 매주 토요일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웠다. 전에 없던 보수 단체는 ‘맞불 집회’라 하여 같은 날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 나와 반대 의사를 펼쳤다. 국민의 모든 이목이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회의에 집중된 가운데, 캐롤 대신 버스에서도 길가에서도 청문회 내용이 쏟아져 나왔다. 이번 국정조사는 국정 농단에 연루된 많은 인물이 쏟아져 나왔다. 28년 만에 재벌 총수들이 단체로 나와 증언을 했으며 장시호, 우병우 등이 나와 질의를 받았지만 한결같이 “모르겠습니다”라는 대답만 할 뿐이었으며 정작 사건의 당사자인 최순실은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아 국민들의 분노만 커져갔다.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었으며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국회의원들은 여야 구분 없이 134표라는 높은 득표로 평화롭게 탄핵안을 가결시켰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박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대행하게 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끊임없는 당내 갈등으로 결국 전례없는 여권 분당의 결과를 초래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취재진 바라보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최순실 씨가 19일 오후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리는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맞불 집회’서 구호 외치는 보수단체와 시민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소공원에서 열린 맞불 집회에서 보수 단체와 일부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삼청동길 가득 메운 집회 참가자들 17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의 8차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삼청동 총리공관 앞까지 행진한 뒤 경찰에 가로막혀 있다.
 

탄핵표결 개표 여야 감표 의원들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개표를 하고 있다.

 

청와대 헌법재판소 커넥션 규탄 퍼포먼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해산 2년 기자회견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얼굴가면을 쓴 참석자들이 ‘청와대 헌법재판소 커넥션'을 규탄하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부역자’ 발언 놓고 국회 본회의장 설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 도중 하 의원이 황 권한대행의 답변 태도를 비판하며 “최순실에 다시 부역하게 된다”는 발언을 하자 하 의원을 화난 얼굴로 바라보고 있다.

 

28년만에국회출석한재벌총수들 6일국회에서열린‘박근혜정부의최순실등민간인에의한국정농단의혹사건진상규명을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한 재벌 총수들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대표이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본무 LG 대표이사, 손경식 CJ 대표이사.


 

청문회참석한장시호 최순실씨의조카장시호씨가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우병우,‘눈만지기’ 우병우전청와대민정수석이22일오후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이채현 기자  redjoker@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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