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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압출 자칫 잘못하면 흉터생길수도… 올바른 압출법은?
박소정 미라클의원 원장 | 승인 2016.06.09 17:30|(195호)

얼마전 여드름으로 인해서 진료실을 찾은 대학생 Y씨는 조그맣게 올라와있는 여드름을 건드리지 않으려고 했지만 하얗게 올라온 여드름이 너무 신경이 쓰여 결국에는 참지 못하고 혼자서 압출을 한 후 볼 주위에 빨간 흉터가 생겨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여드름은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주위에 갇히게 되면서 염증을 불러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번식해서 생긴 것이다. 이런 여드름을 적절한 시기에 압출을 통해서 피지와 여드름 씨앗을 제거 한다면 흉터 없이 깨끗하게 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관리를 잘 하지 못하고 여드름을 잘못 손댈 경우에는 흉터가 남게 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공에 피지가 가득 차서 하얗게 오른 여드름을 손이나 면봉으로 잘못 터트리면 피부가 벗겨지는 경우도 많고 피부가 벗겨지지 않아도 피지와 여드름 씨앗이 피부를 뚫고 나오면서 표피가 찢어져 흉터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 여드름을 압출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은 방법일수도 있지만, 여드름이 발생한 부위만을 압출하는 것을 제대로 한다면 여드름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여드름은 어떻게 압출해야 하나?
집에서 직접 압출을 할 경우에는 모공을 제대로 열어주지 못해 흉터가 남을 수도 있고, 피지를 제대로 압출하지 못해서 다시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 외에도 압출 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해서 이차감염으로 인한 색소침착이나 염증이 주변조직으로 확산되는 경우도 있다. 여드름을 압출하는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지가 분비되는 통로인 모공을 열어주는 것이다. 모공을 활짝 열어준 후에는 피부 손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부드러운 면봉으로 여드름 부위를 퍼올려 주는 것이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실수 하는 것은 여드름 부위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 퍼올려준다는 느낌으로 힘을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여드름 부위를 누를 경우에는 피지가 안으로 들어가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압출의 마지막 순서로는 열린 모공을 닫아주고 자극을 받아 붉어진 자국이 가라앉을 수 있도록 피부진정을 해주는 것이다.
잘못된 압출은 피부 정상조직 손상 입혀
코메도라 불리는 여드름 압출기는 시중에서도 쉽게 살수 있어서 집에서 스스로 여드름을 압출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문제는 여드름 압출기를 사용할 때 많이 하는 실수 중의 하나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큰 여드름을 위에서 아래로 수직으로 누르는 경우이다. 이럴 경우에는 간혹 피지가 나오지 않고 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오히려 피부의 정상조직이 손상을 입히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렇게 정상조직이 손상을 입게 되면 여드름 흉터가 생겨 흉터를 치료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스스로 짜거나 만지지 않고 시술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에게 체계적으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여드름압출에 앞서 기존의 치료에 한계를 느끼거나 효과를 느끼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적합한 테라클리어, 스무스빔은FDA (미국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여드름 치료전문장비이다. 이러한 장비들은 여드름의 원인인 여드름균과 피지 등을 뽑아냄으로써 그 원인을 제거하고 빠른 치료효과와 짧은 치료횟수로도 기존 여드름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했던 분들에게 탁월하다.
여드름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
여드름은 유전적인 요인이 80%가 있지만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균형한 수면습관 및 식사습관, 기름진 음식이나 여드름을 짜는 습관 등으로 생기기도 한다.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름지고 당분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신선한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짜는 습관이 있을 경우에는 집에서 스스로 자거나 만지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외출 후 세안을 할 때 손을 먼저 깨끗이 씻은 다음에 거품이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여드름은 재발된다고 방치할 것이 아니라, 초기에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압출 치료와 모공의 입구를 막는 각질을 치료를 받는 것이 여드름이 심해지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박소정 미라클의원 원장  mjknews@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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