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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뼈 부족해도 임플란트 가능…1:1 맞춤치료로 틀니 ‘탈출’컴퓨터 단층촬영·혈액검사로 최적 시술, “고혈압·당뇨 환자도 OK”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 승인 2016.01.04 13:46|(190호)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1년 전 계단에서 넘어져 앞니 4개를 잃은 주부 김명자(75세) 씨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위해 인근의 치과병원을 찾았지만 “잇몸뼈가 약해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틀니시술만큼은 피하고 싶었던 김 씨는 지인을 통해 본원을 찾아 정밀진단을 받았다. 진단 결과 잇몸 뼈가 부족하긴 했지만 잇몸뼈 이식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즉시 임플란트 시술에 돌입했다.

 김 씨와 같이 잇몸뼈가 약하거나 남아있는 잇몸 뼈가 많이 부족한 경우 임플란트 시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뼈가 부족해 시술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더라도 정밀진단을 해보면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뼈가 남아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실제로 뼈의 방향과 이식될 임플란트의 모습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면 임플란트 시술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단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선 몇 가지 체크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먼저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한 정밀진단과 혈액검사, 환자의 건강상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충분한 잇몸뼈 확보, 수술집도의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처음부터 체계적인 치료계획 세우는 것이 중요

최근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되면서 중장년 층은 물론 노년층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액의 비용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틀니와 달리 심미적 효과가 뛰어나고 자연치아와 거의 흡사한 저작능력을 지니기 때문이다.

만일 임플란트를 고려하고 있다면 환자의 건강과 구강상태를 살펴 개개인에 맞는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잇몸뼈가 부족해 임플란트를 식립할 공간이 부족하다면 잇몸뼈 이식술을 먼저 시행해야 하는데, 잇몸뼈를 이식할 때에는 인공뼈를 사용하거나 조직 친화도를 고려해 자신의 뼈를 직접 이용하기도 한다.

시술비용·치료기간 부담된다면 ‘노벨가이드 임플란트’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란 마우스피스 모양에 구멍을 뚫어 인공치아를 심을 정확한 위치와 각도를 유도하는 장치다. 이 시술법은 기존 임플란트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CT와 수술설계용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

수술에 앞서 환자의 안전을 위해 엄격한 검사과정을 거치게 된다. 우선 3D, CT, 파노라마 촬영을 통해 환자정보를 수집하고, 측정된 자료를 통해 환자의 치조골 상태, 골밀도 등을 확인하여 수술방법을 진단해야 한다. 그 다음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3차원 모의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하고, 치조골의 상태와 튼튼한 잇몸뼈를 찾아 임플란트가 삽입될 위치와 경사도, 깊이 등을 파악하여 실제 임플란트 삽입시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게 된다.
 모의임플란트 수술은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함으로써 전문의에게 좀 더 안정적인 데이터와 환자의 상태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술계획이 완성되면 CT 결과와 함께 스웨덴의 노벨바이오케어사에 환자의 정보를 보내고, 회사 측은 이를 바탕으로 정밀시술 유도장치인 노벨가이드를 만들어 특급우편으로 한국으로 보내 즉시 시술에 돌입하게 된다.

 이처럼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는 환자의 정확한 정보를 통해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인공치아가심어질 부위만 노출하여 불필요한 절개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 환자의 잇몸뼈상태가 충분하고 양호하다면 임플란트 수술 직후 바로 만들어둔 인공치아를 결합시킬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시술해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짧고 수술 당일 음식 섭취 및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노년층도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으며, 비용이 부담된다면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mjknews@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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