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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의 혁명', 노벨가이드 임플란트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 승인 2015.10.29 15:53|(188호)

서울시 성북구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박형식(55세) 씨는 1년 전 사고로 위·아래 치아 절반이상을 잃었다. 재활치료를 받느라 치과치료를 차일피일 미뤘던 박씨는 급한 대로 틀니를 했지만, 약해진 치아가 제대로 힘을 받지 못해 그나마 남아있는 치아마저 상실하게 되었다. 결국 임플란트 상담을 위해 본원을 찾은 박씨는 “고액의 치료비용이 부담되지만 전체틀니는 하고 싶지 않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박씨에게 제안한 것은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다. ‘1시간 임플란트’로 유명한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는 세계 최초의 임플란트 회사인 노벨바이오케어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임플란트가 이식될 위치를 치과 전용 CT(컴퓨터 단층 촬영기)로 촬영한 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인공치아를 심을 수 있다.

또한 잇몸수술부터 최종 보철물을 심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이미 유럽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의 혁명’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홍콩,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 번째로 도입한 기술이며, 가장 큰 장점은 잇몸을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잇몸 절개 수술에 따른 출혈이나 통증 염증, 상처, 긴 회복기간 등이 생략된다는 것이다.

고혈압·당뇨 환자도 수술할 수 있어 앞서 언급했듯이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는 잇몸 절개수술을 하지 않아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운 고혈압·당뇨환자는 물론 고령자도 시술이 가능하다. 치아가 거의 상실된 무치악 환자도 시술이 가능하지만, 턱 뼈가 부실하다면 3차원 CT를 통해 정밀검사를 한 뒤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 이때 임플란트를 식립할 뼈가 거의 남아 있지 않다면 잇몸뼈 이식을 먼저 시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노벨가이드 임플란트의 첫 관문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인 3차원 CT촬영은 임플란트가 이식될
부분의 잇몸뼈 상태와 위치, 임플란트가 심어질 각도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치과 전용 CT기계를 사용해야 보다 정밀하고 성공적인 시술이 가능한데, 본원에서 사용하는
‘NewTom 3G’는 세계 최초의 치과 전용 CT기계로 최소의 방사선 피폭량을 자랑하는 최첨단 장비다. 촬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선 피폭량은 디지털 X-Ray의 100분의 1밖에 되지 않으며, 인체 촬영을 통한 방사선 노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3차원 CT촬영이 끝났다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뼈와 잇몸, 보철물을 그대로 재현해 가
장 이상적인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찾아야 한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구강 안의 모든 각도에서 0.1mm까지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마치 잇몸속을 훤히 들여다보는 것처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정밀유도장치인 ‘노벨가이드’가 만들어지는데, 마우스피스처럼 생긴 노벨가이드는 임플란트를 심을 정확한 위치를 알려줘 불필요한 잇몸 절개 없이 꼭 필요한 부위만 노출할 수 있게 해준다. 그 다음으로 인공치아만 올려주면 모든 시술이 완료된다.

시술당일 일상생활 가능해
만일 잇몸뼈가 충분하고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면 임플란트 수술 직후 미리 만들어둔 영구 보
철물을 바로 결합시킬 수 있다. 시술은 한 시간 정도면 끝나며, 당일 보철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술 직후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새로 심은 인공치아로 음식물도 자유롭게 씹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수술이 그러하듯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나 실패요인을 제거하려면 임플
란트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치과전문의에게 수술 받아야 할 것이다.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mjknews@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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