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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뼈 부족해도 임플란트 가능하다최첨단 장비와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정확한 가이드라인 제시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 승인 2015.10.01 16:07|(187호)
믿을신치과 신태윤 원장

과거 사고나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잇몸 뼈가 부족한 경우 뼈 이식을 받지 않으면 임플란트 시술이 거의 불가능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최첨단의료장비와 치과의술의 발달로 잇몸 뼈가 부족한 환자도 얼마든지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해졌다.

# 3개월 전 교통사고로 어금니를 잃은 주부 방미옥(54세) 씨는 인근 치과병원에서 “뼈가 부족해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고 다시 한 번 본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잇몸 뼈가 부족하긴 했지만 이식을 받아야 할 정도는 아니었기에 즉시 임플란트를 시술했다. 방씨의 경우와 같이 뼈가 부족해 시술불가 판정을 받았더라도 정밀진단을 해보면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뼈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 뼈의 방향만 정확히 안다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길이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이다. 단, 환자의 연령과 건강상태에 따라 시술방법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시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선 혈액검사와 컴퓨터 단층촬영 과정은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

고혈압이나 당뇨, 혈액질환, 간질환 등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일반 환자들보다 더 많은 주의와 관찰이 필요하다. 수술에 제약이 많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들은 임플란트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도라면 얼마든지 시술이 가능하다. 다만 일반인에 비해 회복 속도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경과를 살피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시술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임플란트에 앞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치아의 정확한 교합과 전체적인 치아구조를 고려하여 원래의 치아구조에 가장 가깝게 시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컴퓨터 단층 촬영을 통해 시술 전 치료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단층촬영이 필요한 이유는 인공뿌리가 심어질 잇몸 뼈를 최적의 상태에서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함이다. 또한 컴퓨터 단층촬영기를 사용할 경우 잇몸 절개로 인해 수반되는 마취나 출혈, 잇몸 손상, 부기, 동통 등과 같은 환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상실된 치아, 그대로 방치해선 안 돼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아가 상실되면 앞니가 아닌 이상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는 경향이 있다. 당장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데다 별다른 통증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빠진치아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양 옆에 있는 치아가 비어있는 공간으로 쏠릴 수 있고, 결국 치열이 전체적으로 틀어질 확률이 높다. 따라서 치아가 상실된 경우에는 미루지 말고, 즉시 치과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임플란트를 했더라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윗니와 아랫니가 정확히 맞물리지 않아 임플란트의 수명이 짧아지는 것은 물론 자칫 턱관절장애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 임플란트를 시술할 때에는 ‘빨리 하는 것’보다는 ‘얼마나 균형을 잘 맞췄는지’, ‘정상 구강구조에 가깝게 시술 되었는지’ 등을 우선시해야 한다.

아울러 임플란트에 실패하게 되면 첫 시술때보다 환자의 정신적·육체적·경제적 손실이 더 커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임플란트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치과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할 것이다.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mjknews@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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