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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生 선언’ 100년, 증산도의 비전상극의 오늘 넘어 상생의 내일이 온다
김영현 객원기자 | 승인 2015.05.14 14:30|(182호)
   
▲ 증산도의 최고지도자 안경전 종도사.
조선 인구 3분의1, 700만 헤아리던 도세(道勢)
증산도는 강증산 상제(上帝)에게서 시작됐다. 강증산은 1871년 전북 정읍에서 나서 39년간 이 땅에 머물다 1909년 하늘로 돌아간 실존 인물이다. 증산도에서는 강증산을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 하나님으로 신앙한다. 그래서 강증산을 호칭할 때 ‘증산 상제’라 한다. 증산은 세상에 있는 동안 인류 구원을 위한 큰 작업(개벽 넘어 희망의 새 세상이 열리기까지 인류와 역사가 나아갈 원대한 프로그램을 구축했는데, 이를 天地公事라 한다.)을 수행했다. 나아가 인류가 다가올 새 세상을 열어갈 법방(法方)을 가르쳐 주었다. 이것이 증산도, 곧 증산이 내려준 대도(大道)다.
신도들이 결집하여 처음 도문을 연 것은 증산의 어천(하늘보좌로 돌아감) 2년 뒤인 1911년. 그의 반려자로서 종통(宗統)을 이어받은 태모(太母) 고수부(高首婦)에 의해서였다. 태모 고수부를 중심으로 정읍에서 도문을 연 증산도가 본격 도세 개척에 나선 것은 성도 가운데 한 사람인 차경석이 태모 고수부를 대신해 도문을 맡‘相生 선언’ 100년, 증산도의 비전은 이후다.
차경석은 도문의 이름을 보천교(普天敎)라 하고 대중 포교에 나섰다. 조선 인구가 2천만 명이 채 안 되던 1920년대 중반 보천교 신도는 700만(조선총독부 공식기록) 명으로 독립운동의 비밀 거점이자 자금원이 됐다. 결국 ‘조선 내 종교를 일제히 정리하라’는 총독부의 탄압 끝에 보천교 신도들은 뿔뿔이 흩어져 숨어야 했다.
증산도의 도세가 부활한 것은 8·15 해방 이후. 집안 대대로 신앙의 불씨를 간직한 안운산(安雲山. 2012년 선화) 태상종도사의 개척 노력에 의해서였다. 보천교 신도였던 조부와 부친의 영향으로 일찍이 신앙의 눈을 뜬 안 태상종도사가 포교에 진력한 결과, 단기간에 수십 만 신도가 집결하는 제2의 부흥을 이루었다. 그러나 어렵게 구축한 이 두 번째 도문 또한 6·25 전쟁이 터지면서 전란 와중에 무산되고 말았다.
140여 년에 이르는 연륜과 한때 한반도를 뒤덮던 700만 도세(道勢)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질곡에 휘둘리던 증산도가 거듭 부흥을 이룬 것은 1970년대 이후. 안 태상종도사와 안경전(安耕田) 종도사가 함께 세 번째 개척에 나섰고, 100만 도세의 오늘에 이르고 있다.
 
   
▲ 대전시 대덕구에 자리 잡은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및 STB상생방송 전경.
“무작정 확장보다 깊이 있는 신앙을”
본부는 대전. 대전의 본부와 교육문화회관 등 이른바 ‘중심부’에서 종사하는 성직자만 해도 수백여 명이다. 불교의 사찰이나 기독교의 교회에 비견되는 신앙의 성소는 도장(道場)이다. 국내 250개소 도장이 개설돼 있다. 등록신도가 되려면 일정 기간 증산도 ‘진리공부’를 거쳐야 하고 시험도 쳐야 한다. 증산도 관계자는 “무작정 포교를 통해 도세를 확산하려기보다는 깊이 있는 신앙을 하려는 사람인지 시간을 두고 그 진정성(眞情性)을 신중하게 가늠한다”고 말한다. 종교단체들 가운데서도 보기 드물게 산하에 매머드 연구기관(상생문화연구소)가 있어 1백여 명 박사급 연구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 국회의원회관 신관 회의실에서 <환단고기> 북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안경전 종도사가 강연회를 통해 열강하고 있다.
<도전(道典)>을 10개 외국어로 번역
증산도는 한국에서 그 문을 열었지만 지향점은
대전시 대덕구에 자리 잡은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및 STB상생방송 전경.
증산도의 최고지도자 안경전 종도사.
세계다. 국내는 물론 현재 해외 20여 개국 주요 도시에도 도장이 자리 잡았다. 경전인 <도전>을 10개 국어로 번역해 출간하는 일도 다른 종교나 신앙단체에서는 보기 드문 작업이다.
특히 <도전>의 발간은 지난 1911년 증산도가 도문을 연 이래 자체적으로 가장 크게 평가하는 결실로 꼽는다. 증산도 신도들은 “<도전>은 아버지 하나님인 증산 상제, 어머니 하나님인 태모 고수부의 생애와 가르침을 포함해 증산도 진리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라 한다”고 말한다.
<도전>은 선대 안운산 태상종도사의 지휘 아래 안경전 종도사가 도전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30여 년에 걸쳐 편찬했다. 강증산 상제의 발자취를 일일이 답사하고 생전에 그와 태모 고수부를 따르던 성도 및 후손들의 증언을 채록했다. 여기에 철저한 고증작업을 거쳐 1992년 초판, 2003년 개정판을 간행했다.
지난 2005년 STB상생방송을 설립해, 2007년부터 전파 송출을 시작한 것도 증산도가 짧은 시간에 이뤄낸 큰일 가운데 하나다. 상생방송은 현재 케이블 및 인터넷TV(IPTV), 위성방송망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더욱이 지난 2015년 2월 14일부터는 KORTV(코티비. 미국 애플사에서 운영하는 방송플랫폼 가운데 하나) 송출을 시작해 전 세계에서 상생방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상생방송은 최첨단 방송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한다. 증산도 진리를 비롯해 한민족의 뿌리, 역사와 가치관을 고취하는 이른바 ‘한(韓)문화’프로그램이 대종이다. 지난 140여 년 줄곧 조용하던 이미지와 달리 지금 증산도는 대중화·세계화를 모토로 떨쳐 일어나겠다는 기세다.
 
   
▲ <환단고기> 북콘서트에 참석한 신도들이 안경전 종도사의 열강을 경청하고 있다.(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박근령(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씨가 안경전 종도사의 열강을 들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
상극과 원한의 역사를 넘어…
증산도가 한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상극(相克)의 세상이 끝나고 상생의 새 세상이 다가오니 이에 대비하라”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상극의 세상은 무엇이고 상생의 세상은 또 무엇인가.
무릇 어떤 신앙체계든 세 가지 구성요소를 갖는다. 첫째는 ‘현실진단’이고, 둘째는 ‘미래비전’이다. 나아가 어떻게 현실을 넘어 미래에 도달할 것인가. 곧 개개인의 ‘행동지침’이 세 번째 요소다. 증산
증산도는 교육문화회관에서 정기적으로 증산도대학교 강연회를 열어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깊이 있는 진리교육을 진행한다.
도는 어떤가. 먼저 <도전>에 나타난 증산도의 ‘현실진단’을 보자.
“선천은 상극의 운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도전> 2편 17장).”
이는 무슨 뜻인가. 안경전 종도사의 자세한 이야기를 풀면 다음과 같다.
“지금까지 역사는 상극의 역사였다. 내가 더 차지해야 잘 되고, 남을 이겨야 내가 살 수 있었다. 지금 문명이란 것도 치열한 경쟁의 결과다. 덕분에 인류의 문명은 이제 극을 달린다. 과학문명과 생활이기가 날로 발전하는 만큼 사람들은 행복해져야 마땅하다. 그러나 정작 삶은 갈수록 힘겹다. 빈부격차는 커지고 갈등과 분쟁, 전쟁은 끝없다. 범죄와 테러도 일상화됐다. 환경오염과 이상기후로 온갖 자연재해가 엄습한다. 여기다 새로운 질병이 잇따라 생겨나 사람과 동물 가림 없이 떼죽음을 야기한다. 세상은 발전한다는 데 왜 이런 현상이 빚어지는가.
이 모든 사태가 상극의 역사에서 빚어진 원한 때문이다. 누구나 성공과 승리를 꿈꾼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이 있으면 실패한 사람이 있다. 실패자, 패배자는 상처를 입는다. 좌절한 이들에겐 씻기지 않는 원한이 남는다. 원한은 쌓이고 쌓인다. 상극의 역사는 곧 ‘원한의 역사’다. 원한이 천지에 가득 찼다. 쌓이고 쌓인 ‘원한의 불기운’이 때로는 인재(人災)로, 때로는 천재(天災)로, 또 온갖 질병으로 도처에서 폭발한다. 부분적인 해결, 임시변통은 가능해도 질곡을 벗어날 도리가 없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허망하게 사람들을 속이는 몹쓸 종말론 따위도 횡행하게 되는 것이다.
 
   
▲ 증산도는 교육문화회관에서 정기적으로 증산도대학교 강연회를 열어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깊이 있는 진리교육을 진행한다.
“종말은 없다. 개벽 넘어 새 문명이…”
그렇다면 그런 현실을 뛰어넘어 증산도가 바라보는 미래는?
“상극의 시대가 가고 상생의 세계가 열린다. 지상(地上)낙원이다. 분열됐던 세계가 한 가족처럼 살게 된다. 갈등과 대립이 없어지고 평화가 찾아온다. 물자가 풍부하고 차별도 없어 다투지 않는다. 인간과 인간은 물론이고 인간과 신명도 활짝 소통한다. 이기고 지는 사람, 상처받는 사람이 없으니 원한도 없다. 진정한 상생의 세상이다. 이를 후천선경(後天仙境), 조화선경(造化仙境)이라 한다.”(안경전 종도사)
지금의 숱한 문제들은 어떻게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일까. 바로 여기서 증산도의 가을개벽론이 나온다. 가을개벽을 통해 기존 자연-인간-문명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이다. 이를 선명하게 이해하려면 먼저 ‘우주1년’에 대해 알아야 한다. 안운산 태상종도사가 간결명료하게 정리했다는 우주1년의 섭리는 어떤 것인가.
“우주에도 1년이 있다. 지구의 1년처럼 우주의 1년 또한 봄-여름-가을-겨울로 사철 순환한다. 우주의 계절이 바뀔 때는 개벽이 닥친다. 지금 시점은 우주의 여름철 말, 가을 문턱이다. 이제 천지와 문명과 사람이 뒤집어지는 가을개벽이 온다. 개벽 중에서도 가을개벽은 특히 그 충격이 크다. 우주의 섭리대로 닥치는 개벽은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없다. 봄은 낳고 가을은 거둬간다. 춘생추살(春生秋殺)의 섭리다.”
 
   
▲ 대천제의 모습, 증산도는 한민족과 인류의 원형문화인 천제(天祭)의 전통을 계승하며 원시반본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거대한 시련, 그러나 위대한 희망-가을개벽
<개벽 실제상황>, <이것이 개벽이다> 등의 책을 통해 오래 전부터 대중에게 개벽 소식을 전해온 안경전 종도사는 말한다.
“개벽은 새로운 천지, 새로운 문명, 새로운 인간역사가 열리는 우주적 현상이다. 묵은 것을 일거에 정리하고 희망찬, 상생의 세상을 여는 거대한 손길이 개벽, 특히 가을개벽이다.”
가을개벽은 어떻게 다가오는가. 먼저 대 전쟁이 벌어진다. 열강이 세계 패권을 놓고 최후의 일전을 벌이는 병란(兵亂)이 일어난다. 이 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괴질(怪疾), 곧 엄청난 질병이 온 세상을 휩쓴다. 이른바 병란(病亂)이다. 그러면서 그동안 동북쪽으로 23.5°기울었던 지축(地軸)이 일순간 똑바로 선다.
그러나 안 종도사는 “가을개벽의 충격이 크지만 결코 종말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라고 못박는다.
오히려 “가을개벽은 기존 세상의 모든 문제가 일거에 해결되고 새 하늘땅이 열리는 위대한 출발점으로 시련 속의 희망”이라고 힘주어 말한다.그렇다면 세 번째, 가을개벽을 앞둔 지금 증산도는 인류에게 어떤 ‘행동지침’을 제안하는가. 안 종도사는 그 요체가 원시반본(原始返本)이라고 설파한다.
“원시반본은 ‘나의 근원을 밝혀 근본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봄여름에는 생명의 기운이 뿌리를 떠나 줄기로, 잎으로 뻗어나간다. 그러나 가을에는 반드시 뿌리로 돌아간다.
그래야 이듬해 다시 싹을 틔우고 줄기를 내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생명의 기운은 가을이 되면 반드시 뿌리로 돌아가야 계속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생명의 순환은 끝난다. 그러니 나의 뿌리를 찾고 나의 뿌리를 소중하게 잘 받드는 것이야말로 ‘가을의 정신’이다. 생명의 기운은 뿌리에서 나온다. 사람이 오늘을 살아가는 힘도, 가을개벽을 넘어 새 역사를 창조하는 힘도 자기 뿌리에서 나온다.”
 
“모든 힘은 뿌리에서 나온다”
사람이 받들어야 할 뿌리는 무엇인가. 세 가지다. 자기 생명의 뿌리, 자기 역사의 뿌리, 인류 문명의 뿌리다. 안 종도사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내 생명의 뿌리는 부모와 조상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조상이 첫 번째, 제 일의 하나님이다. 그들이 있어서 내가 있다. 그래서 조상은 그 어떤 신보다도 우선 받들어야 할 ‘첫 번째 하나님’이다. 다음은 자기 역사의 뿌리다. 민족의 뿌리인 시조신이다. 가령 우리 한민족에게는 환인·환웅·단군이 있다. 세 번째는 상제님이다. 상고 시대 인류는 상제님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아 국가를 경영하고 삶을 끌어나갔다. 이것이 인류의 시원문화, 모태문화인 ‘신교(神敎)문화’다. 문명을 처음 열어준 우주의 통치자, 문명의 뿌리인 상제님을 받드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원시반본이다.”
증산도가 눈동자처럼 여기는 이러한 원시반본의 이념에서 3대 실천덕목도 나온다. 보은(報恩), 해원(解寃), 상생(相生)이 그것이다.
해원은 사람들의 가슴에 맺힌 일체의 원한을 다 풀어 없앤다는 뜻이다. 보은은 은혜갚음이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모든 뿌리, 모든 사람에 대한 은혜갚음이다.
 
“남을 먼저 살려라”
증산도에서 가장 강조하는 상생은 어떤 덕목인가. 안 종도사는 이렇게 말한다.
“상생은 나보다 남을 먼저 살려야 한다는 뜻이다. 가을개벽에서 남을 먼저 살려내는 것, 좀 더 많은 사람을 살려내라는 것이 증산 상제가 말씀하신 상생이다. 또한 그것이 바로 증산도의 사명인 까닭에 증산도가 상생의 진리인 것이다.”
증산의 상생 선언이 나온 지 100여 년. 증산도는 줄기차게 ‘상생의 새 세상’에 대한 희망을 외쳐 왔다. 지금 세상에는 문득 상생이 화두다.
사람과 사람뿐 아니라 사람과 자연, 사람과 환경, 사람과 지구도 상생의 관계로 거듭나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증산도 사람들은 “세계는 이미 상생의 내일을 향해 크게 움직여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 안경전 종도사.
안경전 종도사는…
안경전 종도사는 한민족의 오랜 전통이자 고유 신앙인 증산도(甑山道)의 최고 지도자다. 지난 1970년대 이래 부친인 안운산 태상종도사(2012년 선화)를 보필해 오늘의 증산도 부흥을 이끌었다.
그동안 <증산도의 진리>, <이것이 개벽이다>, <개벽 실제상황> 등 진리의 깨달음과 개벽 소식을 전하는 다수의 책을 내어 세상에 큰 울림을 던져 왔다. 무엇보다도 치열한 답사와 고증을 거쳐 1992년 증산도 경전인 <도전(道典)> 초판본을 발간해, 우리네 상제신앙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그로부터 다시 11년을 정진해 <도전> 개정판도 냈다. 지금은 증산도의 세계화를 위해 <도전>을 10개 외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가오는 개벽을 넘어 상생의 새 세상을 열어간다’는 증산도 진리를 펼치기 위해 1998년 국내외 박사급 연구원 50여 명을 선발해, 상생문화연구소를 연 것도 특기할 사항이다. 2007년에는 선대 안운산 태상종도사의 지휘를 받아 전국 케이블TV 방송국인 STB상생방송도 설립했다.
안경전 종도사는 이와 함께 ‘뿌리를 받들고 근원으로 돌아가자’는 증산도의 종지(=原始返本)에 따라 한민족과 인류의 시원사 및 원형문화를 밝히는 일에도 열정을 쏟아왔다. 이를 위해 지난 1982년 이래 <삼성기>, <단군세기>, <북부여기> 등 일련의 역주본(譯註本)을 번역·성편·발간해 왔다. 2012년 펴낸 <환단고기 역주본>은 그런 30년 작업의 완결판이다. 역주본 발간을 계기로 안경전 종도사는 국내 20여 개 도시와 LA, 뉴욕, 베를린 등 해외도시를 순회하며 <환단고기>북콘서트를 개최해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밖에도 ‘우리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과 활동을 추진 중이다.

김영현 객원기자  mjknews@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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