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1m 안에 들어오는 사람은 모두 저의 지인이 됩니다.” 이재억 해피건강나라 회장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이런 그의 거침없는 자신감은 화려한 이력에서 잘 나타난다. 와이즈맨, 로타리클럽 등 각종 단체를 통해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성공리더스 아카데미를 이끌며 이 시대의 성공적인 리더를 배출하기 위한 노력에 여념이 없다. 또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사업도 하고 있다.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새벽 공기를 마시며 길을 나서는 이 회장의 행보가 기대된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부지런하고 항상 상대방을 존중해 인간관계가 두터운 모습을 보인다. 또한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를 먼저 건네는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이재억 해피건강나라 회장 또한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인물이다. 하루 3시간 이상 자본 적이 거의 없다는 그는 예순을 앞둔 나이에도 새벽녘까지 손에서 일을 놓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 회장은 최근 건강식품과 의료용품 등을 판매하는 ‘해피건강나라’의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말 그대로 밤낮이 따로 없는 생활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 때문인지 대구지역에서는 이 회장을 두고 ‘아스팔트 위에서 잔디를 키울 사람’이라며 그의 부지런함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아내 이명순 여사와 1남 1녀의 자녀들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준 덕분”이라며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함께 드러냈다.

 

 

이재억 회장의 이런 성공스토리에는 투철한 ‘봉사정신’도 한몫했다. 지난 1988년부터 장애인 단체를 찾아다니며 봉사를 해왔다는 이 회장의 봉사정신은 대구용지로터리클럽의 회장을 맡으면서 더욱 빛을 발했다. 그는 중증장애인문화유산탐장, 시각장애인등반대회 등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여러 봉사단체들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갖는 장애인 봉사를 꾸준히 해온 것에 대해 이 회장은 “성공을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소외된 이웃까지 함께 생각하며 서로가 ‘WIN WIN’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참다운 나눔이고, 가장 이상적인 사회로 가기 위한 발판입니다”라고 말한다.

 

이 회장이 나눔에 대해 뜻을 품게 된 것은 나고 자란 지역 어르신들이 몸소 보여준 나눔의 정신 때문이기도 했다. 이 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남을 위해 베푸는 모습을 많이 보며 자랐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베푼 어르신들의 자손들은 대대손손 번창했습니다.

 

물론 베풀지 않고 이익에 급급했던 분들은 반대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그런 점들을 눈으로 똑똑히 보며 자란 저에게는 나눔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잘 사는 것도 좋지만 저의 자녀들이 번창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부모들의 희망 아니겠습니까?”라며 나눔에 동참할 뜻을 내비쳤다.

 

 

이재억 회장은 봉사에 이어 인맥을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생각한다. 수없이 마주치는 사람들과도 친밀한 인연을 맺기 위해 노력한다는 그는, 인연을 만들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 ‘인사’라고 말한다. 특히 그가 강연을 하거나 인터뷰를 하는 등 여러 지역을 방문할 때에 가장 먼저 인사를 건네는 사람은 해당 건물의 경비원이다.

 

이유에 대해 물으니 이 회장은 “건물에서 저를 가장 먼저 반겨주는 사람이 바로 경비원분들입니다.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죠. 그런 그들에게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면 강의도 좀 더 수월하고 재밌게 풀어지고는 합니다. 경비원 분들도 처음에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인사를 받으시다가 제가 나중에 나갈 때에는 저보다도 먼저 밝게 인사를 해주십니다. 이렇게 하나의 인맥이 또 탄생하는 것이지요”라며 쑥스럽게 웃어보였다.

 

물론 인사를 건네는 것이 인맥 형성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기는 해도 쉽게 실천하기는 어렵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어떤 일이든 처음이 가장 어렵고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좀 더 적극적으로 인사를 하다보면 어느 샌가 자연스럽게 모르는 이들에게도 인사를 건네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당장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이웃과 인사를 해보십시오. 먼 친척보다 가깝다는 이웃사촌이라는 인맥을 만들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라고 조언했다.

 

 

이 회장이 제시하는 또 다른 성공비결은 자신을 낮추라는 것이다. 자신을 낮추는 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을 터. 하지만 이 회장은 “목의 깁스를 풀어라”고 말한다.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높여서 대하면 서로가 편해진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인사만큼이나 처음이 어렵다고 말하는 그는 “자신을 낮추는 것이 자신을 비하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의 상황에 맞춰 비슷한 또는 조금은 낮은 모습을 보여 상대방의 적대심을 풀라는 말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자연스런 분위기는 “좋은 인맥 형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회장은 확신했다.

 

 

이재억 회장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도 조언했다. 이는 세계적인 성인(聖人)들도 많은 이들에게 항상 제시하는 덕목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에 일일이 감사하다는 문구를 새겨 넣는다고 말한다. 미처 새겨 넣지 못한 제품에는 ‘감사합니다’라고 쓰여 있는 스티커를 붙여서라도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사실 각박한 세상을 살다보면 감사할 일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웃으면 기분이 좋아지듯이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다보면 정말로 감사한 일들이 생기고는 합니다. 그러면 더욱 감사한 마음이 생겨납니다”라며 감사함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보였다.

 

 

꾸준한 봉사활동, 리더를 양성하는 성공리더스아카데미 대표 등 이 회장의 이력만 따지고 보면 혹시 정계에 진출할 생각이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무조건 출마해야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뜻을 펼치고 싶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구’는 자신이 나고 자란 만큼 속속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의 지인들은 그가 초등학생 시절부터 전교회장 등의 직책을 맡아왔고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정치인들과의 만남이 잦았던 만큼 리더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재목이라고 평가하고 있기도 하다.

 

정계진출에 대한 야망도 함께 품고 있는 이 회장은 “최근 국회의원들의 행보를 보면 전문성이 없는 이들이 너무 많습니다”라며 “만약 기회가 된다면 유통업계에 20여 년간 발을 담가왔던 경험을 토대로 유통업과 관련된 분야에 기여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관련해서 그는 “서민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이 바로 창조경제”라며 서민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유통과 관련된 법안들의 개편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공에 있어서 건강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없다. 100세 시대를 맞아 많은 이들의 관심 키워드가 ‘건강’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병마와 싸우며 오랜 시간을 사는 것만큼 불행한 것도 없다고말하는 이재억 회장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그가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식품으로 손꼽는 것은 바로 ‘천년초’다. 천 가지 병을 다스린다는 의미를 가진 천년초는 우리나라 내륙지방에서 자생하는 토종 선인장이다. ‘손바닥 선인장’이 학명인 천년초는 꽃, 열매 줄기, 뿌리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널리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천년초에 대해 특히나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제6대 영양소로 불리는 식이섬유 함유량이 48.5%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회장은 “칼슘, 비타민C 등의 함유량도 높아 선식, 음료 등으로 섭취하면 몸의 독소를 없애주는 디톡스 작용, 피를 맑게 해 주는 청혈작용, 장을 건강하게 해 주는 정장작용의 효과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자라는 토종 식물인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의 몸에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 디톡스, 청혈, 정장작용의 효과가 있다고 하는 천년초 분말.

이 회장은 불치병을 비롯해 각종 병에 시달린 환자들이 천년초 식이요법을 통해 큰 효과를 본 많은 사람들의 진심어린 감사전화를 받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 회장은 “천년초 등의 건강식품 사업을 통해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랍니다”라며 “비만 환자가 많은 미국 등 수출을 통해서도 국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